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만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세계이며 통치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다. 이 믿음의 시작은 성령하나님께서 거듭나게 하셔야 시작이 된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에 대하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실재의 증거가 믿음이라는 것이다. 실상이라는 것은 확증이다. 확실한 보장이라는 것이다.
 
믿음을 통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도 실재 존재한다고 믿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의 방도가 됨을 알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 나에게 믿음을 시작하셔야 라는 존재가 믿음을 가질 수 있고 바라는 소망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소망은 믿음을 동반하여야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실재의 세계에 만들어 놓으신 것을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 중에 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6:10)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게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성육신하게 하셨다. 우리 주님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시며 확신을 갖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십자가를 통해서이다.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을 나타내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있음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이 신자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깨달음을 얻어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실재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믿는 것이다.
 
믿음이 크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재에 대한 소망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것, 하나님이 하시는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구원의 궁극적인 것들을 말한다. 이것에 대한 증거는 성경의 인물들을 통하여 증거 할 수 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수 있었다. 그의 소원은 아들 하나가 얻는 것이었다. 그의 나이 팔십 오세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15:5)고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하늘에 별과 같이 많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에게는 어떤 아들도 없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지금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재로 그와 같이 될 것이라는 확증이다. 그리고 그는 소망으로 이루어질 것을 바란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사백 년이 지난 후에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나라가 세워짐으로 실재의 증거가 되었다. 아브라함의 눈에는 거대한 이스라엘 나라를 볼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이 하시기에 믿을 수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의인으로 여겼다. 그래서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위대한 고백이 나오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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