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주장을 펼 때에 사용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과 뜻대로 해석하고 적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가 주변을 살펴보아도 과연 천국에 들어갈 만한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 그런데 하물며 주님이 보시기에는 얼마나 답답하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죄인들을 천국으로 부르시는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고유한 권한이시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우리 주님이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분명히 밝히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에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하실 때에 많은 제자들이 주님을 따랐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제자들이 떠나갔다.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에서 떡과 물고기로 오천 명이 배불리 먹이는 주님의 능력을 보고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주님께서 날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런 그들을 향하여 우리 주님이 너희들이 나를 따른 것은 떡을 보고 따라 왔다고 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찔리게 하셨다. 그리고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들은 자기가 생각하였던 주님이 아니라 생각하여 떠나갔다. 요즘 말로 자기와 코드가 맞지 않아서 떠나간 것이다.
 
그런데 거짓 교사들은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그의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고 잘 살게 하기 위하여 오셨다고 가르치고 있다. 아버지의 뜻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제 속임수가 등장을 한다. 잘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헌금을 하라 강요한다. 소위 종자돈을 바치라는 것이다.
 
거짓 교사들은 성령의 역사하심마저도 자기의 능력을 증명하려는데 사용한다. 자기에게 성령이 강력하게 임하여서 서있는 사람을 쓰러트린다는 것이다. 이것은 가짜의 술수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지고 사역을 하시면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의 몸을 세우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즉 교회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세워지는 것이다.
 
가짜 목사들은 모든 것을 자기를 위하여 이용한다. 하나님의 말씀마저도 자기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는 마귀인 것이다. 이러한 자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은 자들이다. 그래서 창피함이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 수치를 당하면서도 뻔뻔함으로 일관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을 전하지 아니하는 자는 마귀의 자식들이다. 요즘 교회가 분별력이 없어 이런 마귀의 자식들을 비싼 돈을 쥐어주며 초청을 하고 있다. 그런 교회가 과연 주님이 세우신 교회일까 아니다 겉모양은 교회이지만 그곳은 마귀의 회이다.
 
주님은 아버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땅 끝까지 전할 것을 분부하셨다. 주님이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성령이 내재하신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하고 그 아들을 보내 주신 아버지를 찬양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하여야할 사명이요 책임이다. 그런데 이것 외에 다른 것을 전하는 자는 모두 가짜 목사이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셨느니라”(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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