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교회에서 교리 가르치지 않으면 모든 요소에서 위험이 발생한다. 교리를 알아야 하나님께서 누구이시며, 그분께서 우리들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독생자를 보내시고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 할 수 있다. 교리를 알게 되면 하나님을 경배와 찬양을 하게 되고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회개의 은혜를 체험하지 않은 신자들이 있다. 즉 돌이킴이 없는 믿음의 생활이다. 이런 사람들은 열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날 교회들은 이런 자들을 신자라고 부르고 있고, 본인들도 신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회개와 돌이킴이 없는 구원은 있을 수가 없다. 성령님의 거듭남의 역사가 있는 자는 반드시 회개를 수반하게 된다. 이렇게 회개와 돌이킴의 믿음 생활하는 자가 얼마나 많은지를 주변을 살펴보라.
 
우리 주님께서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에서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라고 말씀하셨다.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이었지만 회개, 즉 돌이킴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세상도 좋고 하나님도 좋다함이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마음에 청결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하셨다. 두 마음을 갖게 된 것이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회개가 있어야 한다. 어두움의 자식에서 빛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즉 회개 없다는 것은 어두움의 자리에서 빛을 보며 기뻐하였지만, 어두움의 자리를 벗어나는 돌이킴은 없었다 함을 말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함으로 의로운 자라 하는 칭함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의롭게 된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된다.
 
신자들은 자신의 구원의 확신을 말씀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자신의 믿음의 고백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이단들이 주장하고 있는 구원의 교리가 된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구원의 확신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인이라 하지만 전혀 그리스도를 닮은 마음이나 행실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구원을 얻었다고 자신하지만 방종한 믿음의 생활을 하다가 파멸에 이르고 만다.
 
거짓 목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기쁘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살피면 하나님에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기쁨은 깨달음을 통한 회개로 인하여 오는 기쁨을 말하는 것이다.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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