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외침 속의 무관심, 무개념이 있다. 이것은 단지 주문만을 외치는 것이다. 이것을 예수님은 나무라셨다. 생각하라는 것이다. 너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라고 하신다. 믿음의 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신자들 역시도 주문을 외우듯이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941)
 
이 찬송을 수없이 수백 번, 수천 번을 불렀다. 그러나 진정으로 가사의 내용을 믿음의 고백으로 드렸는가에 대한 생각이다. 습관적으로 드린 것이 사실이다. 즉 주문을 외우듯이 감정으로 부르든지 한 것이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가족보다 더 예수님을 사랑하여야 하고, 예수님을 좇기 위해서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 이와 같은 믿음이 있어야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고 마음으로 찬양할 수 있다.
 
예수님을 따르려다 중도에 포기한 자들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가 되려는 자들에게 먼저 십자가의 길이 어떤 길인지를 확인하고 따르라 한다. 이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건축하는 자가 건축에 들어갈 총경비를 생각하고 집을 짓는 것처럼, 전쟁에 나가는 임금이 군대의 규모와 병력을 확인하고 적군의 병력을 규모를 확인한 다음에 전쟁을 하러 나가듯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생각 없이 건축을 하다가 돈이 모자라 짓다가 말면 웃음거리가 되고, 생각 없이 전쟁에 나갔다가는 패망을 한다는 것이다.
 
신자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찬양과 기도를 드릴 때에 생각을 하여야 한다. 왜 신자는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기도와 간구를 하여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에 사람만 모으면 된다고 하여 선물공세를 하여 많이 모였다. 교회당 안으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결국은 구원을 받지 않은 자는 떠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세상의 즐거움과 세상의 부귀영화를 아직도 좋아하는 자는 진정한 믿음의 고백을 할 수가 없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사랑을 알아야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여 진다. 신자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식으로 알아야 한다. 그래야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찬양을 마음으로 드릴 수 있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난 뒤에 고백을 하였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이제 신자들은 생각을 하며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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