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지금은 신자들이 깨어서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할 때이다. 우리들이 늘 접하고 있는 대중문화 속에 사탄의 전략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Life of Pi’라는 영화가 있다. 주인공은 자기를 소개하면 크리스천이라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른 종교를 통하여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과거를 회자하면서 스토리가 전개 된다. 바다 위에 조그만 배 위에 동물들이 등장을 한다. 그리고 폭풍우가 치고, 바다 속에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보인다. 마치 노아의 홍수를 연상하게 하는듯한 분위기이지만 신에게 초점은 맞추어있지 않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아름다운 경치에 빠졌다. 특별한 주제도 없이 이야기일 뿐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이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곳을 말한다. 그래서 저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것을 부정한다. 그래서 진화론을 주장하고 과학으로 우주만물을 지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저들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고, 인간의 생각과 힘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저들은 이성과 과학을 근거로 한다. 그래서 아는 것이 힘이라고 외친다. 아는 자는 아는 만큼 고집이 세다. 그러나 신자들은 자기를 주장하는 자들이 아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여 살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이다.
 
이것을 가름하는 결정적인 기준이 죄가 무엇인지를 아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을지라도 죄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면 자기가 생각하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죄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결단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다.
 
인간은 스스로 선한 것이나 거룩한 것을 생각할 수도 없고 만들 수도 없다. 선한 것이나 의로운 것들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신자들 가운데도 스스로 거룩하고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 있다.
 
목사들의 설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죄문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랑이 없다면 문제가 된다. 신자들의 신앙고백이 순교이다. 순교는 나는 죽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내가 죽어도 예수 그리스도는 증거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이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한다.
 
하나님이 없는 곳에는 사람이 주인이 된다. 사람들이 모여서 결정하는 방법은 다수의 힘이다. 그것이 진리이든 악이든 상관이 없다. 사람의 많은 수가 원하기 때문에 정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세상에서 돈벌이를 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생각과 힘을 생각하여야 한다.
 
돈벌이를 위하여 대중가요, 영화를 만든다. 당연히 인간의 죄성을 담고 있다. 살인과 폭력물의 영화가 친근감이 있고 재미있다고 한다. 우리들의 아이들이 대중가요, 영화, 인터넷에 너무 쉽게 접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유스 그룹 사역자의 자격은 잘 놀아주고, 부담 없는 설교와 재미있는 설교를 하여야 인기가 있다. 그래서 결과는 그들이 교회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으며, 교회를 떠나고 있다.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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