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신자들의 신앙생활이란? 죄에 대하여 승리를 하고, 성령이 충만하여 열매를 맺고자 하는데 있다. 우리의 삶에서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죄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들은 죄라 하면 도덕질이나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하나님의 정하심과 반대되거나, 이르지 못한 것이나, 지나친 것들을 말한다. 물론 도덕질이나 거짓말도 포함하고 있다. 이 문제는 신자들 모두에게 해당이 된다. 그런데 마치 면책 특권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회중에게 전하는 자이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입장에서 전한다. 그래서 착각을 할 수 있다. 마치 하나님의 자리에 있다는 것으로 말이다.
 
목사들 역시도 죄에 대해서 승리하여야 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목사가 손가락질을 받는 이유가 죄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기 때문이다. 목사는 죄를 이기고 거룩하게 할 수 있는 배움을 받은 자들이다. 거룩한 것들을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그러나 거룩하게 하는 것으로 거룩하지 않은 것들을 비판을 하고 정죄를 하는 모습은 아름답지가 않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화목제물이 되셨다.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는 살게 하심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가 분명하다. 죄를 이기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다. 그리고 의를 위하여 살게 하시려고 부활하셨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자이다. 그러니 이제는 의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정하신 뜻을 따르고 그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를 살리신 이유이다. 그러니 이제는 의인으로서 죄를 거부하며 물리치며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신자 스스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죄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셔야 한다. 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부요하신 분이다. 그런데 신자들이 가난하게 사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참된 신자들을 찾고 계시다. 그들이 하는 일을 영광스럽게 하며 영화롭게 하는 자들이다. 착한 행실로 아들 됨을 전하는 자들이다.
 
우리들 주변에서 믿는 자들의 모습을 보면 명분을 중요시하고, 성경의 말씀을 당위성으로만 사용하는 신자들이 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때만 교회에 나오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의로운 자는 죄를 멀리한다. 그리고 성령이 함께 하시는 열매를 맺는다. 그리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이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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