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부활의 영광의 아침이 밝았다. 이른 새벽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부활의 약속이 우리의 것임을 믿게 되었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목적이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헛된 것을 믿고 마는 것이다.

사탄은 공중권세를 잡은 자로서 그가 하는 일은 사람들을 낙심과 절망 그리고 사망의 자리로 끌고 간다. 하나님은 사탄의 종으로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즉 사탄의 권세를 꺾으러 오신 것이다.

유대인들의 고발과 빌라도의 판결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땅 속에 장사하였다. 그 때에 사탄은 승전가를 불렀다. 하나님의 아들을 이겼다고 좋아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에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다.

하나님의 능력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신 것이다. 이 소식은 인류에게 놀라운 소식이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모두 죽음의 자리로 가야만 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죽은 자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다시 살아나는 은혜를 입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하였던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들에게도 임함으로 인하여 부활의 열매를 얻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다시 살아날 것이기에, 이 땅에 살면서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사는 자가 되었다.

영생의 은혜와 부활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라고 고백을 하는 자들에게는 이와 같은 은혜가 임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지 예수님의 부활만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신 아버지의 능력에 내게도 임한다는 약속을 함께 찬양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른 새벽에 나아갔지만 피곤할 수가 없다. 세상이 만들 수도 들려줄 수도 없는 기쁜 소식을 들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임하였다고 생각을 하는 자는 오늘 하루를 피곤하게 지낼 것이다. 그러나 나의 약속의 부활을 확인하고 왔다면 육체의 피곤함을 넘어 오히려 몸짓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들의 기쁨의 찬양이 더 크게 울려 퍼져야 한다. 온 땅이 흔들리게 말이다. 우리들의 찬양과 기쁨으로 인하여 세상이 놀라야 한다. 그런데 부활의 믿음을 가진 자가 준비 없이 우울한 얼굴로 나오면 되겠는가, 만일 그렇다면 아직도 부활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것이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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