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안을 너희들에게 주노라



요즘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거칠고 매우 사납습니다.
이웃의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할 수도 없으며, 운전 중에 신경을 건드리는 것은 정말로 참을 수 없어서 상스러운 단어를 막 뱉어 냅니다.
그러한 이유는 우리의 마음속에 평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우리 마음의 평안을 우리의 노력으로 열심히 살면 채워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여 성실하게 살면서 집도 장만하고 더 많은 물질이 있으면 행복이 더 클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신문이나, TV를 통하여 들려오는 뉴스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을 사시면서 겪으셨던 일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는데, 그 환경과 조건은 평안을 주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평안해 하셨고, 진정한 평안을 전하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평안을 너희들에게 주노라'하셨습니다.

이 평안을 주시면서 가서 나누어 주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오병이어의 기적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생명의 떡을 나누어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생명의 떡은 진정한 평안을 얻는 것이요,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이 인간미를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꼭 먹어야 할 양식인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목격한 사람들 가운데 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따라다니던 자들도 있었고, 심지어 왕으로 추대하려는 자들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을 주러 왔다고 하자 그들은 예수님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감람나무에 열매가 없어도, 나는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여호와 하나님 때문이라고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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