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에서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교 시험문제에는 진화론이 맞는다고 동그라미를 쳐야 하고 교회에서는 창조론을 믿으며 살아야 하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였다고 믿지를 않는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을 어두움이라 한다. 어두움이라는 것은 좌우 앞뒤를 분간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혼동과 무질서만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으로 세상에 오셨다. 빛을 밝히시는데 이 길이 참된 인간이 가야 할 길인 것이다. 인간이 본래의 목적대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다. 즉 창조주 앞으로 가는 길을 말하는 것이다.

어두움과 빛이 같이 공존할 수 없듯이,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한쪽에서는 창조의 시작을 말하는 것이고, 다른 쪽에서는 결과를 가지고 거슬러 올라가기 진화를 주장하는 것이다.

빛의 아들로서의 삶은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의 순종을 통하여 길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즉 우리의 삶이 표본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영생을 가진 자의 삶이다.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을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새롭게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새롭게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영적인 기능이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창조된 자는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의 뜻대로 산다는 것을 말한다. 즉 창조론을 주장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세우며, 그분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론을 주장한다는 것은,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이문제가 현실에서 만만치 않음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진화론을 인정하여야 하고, 하나님의 자존심을 세워드리기 위해서는 창조론을 주장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 문제의 시작은 나를 위하여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위하여 살 것인가에서 시작이 된다는 것이다. 즉 세상이 무엇이라고 해도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로 좁혀지게 된다.

내 안에서도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충돌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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