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인간이 얼마나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본능적인 욕심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신문의 정치 사회면을 보면 오늘도 차지한 철밥통을 지키기 위하여 불법을 서슴없이 행하고 또 철밥통을 빼앗기 위하여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동안은 이성적이고 과학의 지식을 많이 아는 것이 자랑이었고 또한 든든한 자원이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러나 이제는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서 어떤 짓을 하다라도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우리 사회에 깔려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세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도 깊숙이 들어와서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교회도 철밥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프로그램으로 택하고 있다.

교회는 철밥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이 떴다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배우려고 정신들이 없는 상황인데, 이와 같은 행위로 인하여 교인들은 피곤해 한다. 교회는 목회자의 목회철학에 의하여 정책과 방향이 정하여 지는데, 목회자의 흔들리는 정책이나 각 종 프로그램 채택에 의하여 교인들은 헷갈리며 신뢰를 의심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은 장로교의 장로들의 권위마저 인정하지 않고 또 전통적인 신앙을 소유하고 있는 그들의 믿음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여야 한다는 약속 하에 시작하므로 기존의 교인들과 심한 갈등 속에서도 목회자는 자기의 철밥통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험을 감수하더라도 채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오늘까지 전해져 내려온 것이지, 어떤 프로그램에 의하여 이어져 온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교회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하시기 위하여 세우신 것으로 교회 안에는 이미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을 충만하게 베푸시기로 약속이 되어있다는 것이므로 이 약속을 믿고 순종하므로 믿음의 선조들과 선배들이 이어진 것이지 어떠한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이어져 온 것이 아니다.

목회자들의 생각 없는 열심에 오히려 교인들은 멍들고 피곤해 하고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권면을 다시 생각하여야 하는데 사도 바울은 자기의 사도의 직분은 이렇게 비유하셨다.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자라고 한 것인데 이렇게 비유로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호소하는 이유는 고린도 교회 안에 이미 거짓선지자가 들어와 많은 교인들이 미혹이 된 상황에 이른 것이다.

그러면서 거짓교사들의 특징은 자기의 생각으로 진리라 주장하는 자들이고 또한 주장하는 진리의 증거로 자기에게 나타난 결과를 주장한다. 이러한 거짓선지자로 인하여 바른 복음을 전하는 사도바울은 어려움을 겪는 있는데 그 어려움의 내용은 사도 바울의 사도권을 공격을 하고 심지어는 예루살렘 교회에게 하였던 구제헌금을 떼었다는 오명을 씌우는 것이었다.
그 공격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사도로서 분수 이상의 것들은 자랑하지도 않고 전하지도 않았다고 하며, 또한 하나님의 사도에게 준 범위를 넘어서지 않고 그 범위에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하였다.

우리는 먼저 목회자로서 신자로서 자기의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어진 분수를 알 때만이 실수와 실패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리고 또한 우리들에게 주어진 범위가 있다.

거짓선지자들의 특징이 바로 이러한 것들에 대하여 경계가 없다는 것이다.
목회자가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의 자리에서 판단을 하여 계획을 발표를 하는 분수를 넘어서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교회는 목회자의 성공을 보장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른 거룩한 자들의 모임이 되는 것으로 거룩을 향하여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거룩을 지켜야 하고 무너진 것들을 세워야 하는 곳이 되는 것이다.

이단의 특징은 바로 인간들의 열심이라 한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자기들의 생각을 열심이 전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상을 가진 자들은 다음 프로그램을 개발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프로그램을 따라 다니는 자는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찾기에 시간을 투자하여야 하고 그리고 또 이렇게 외쳐야 하는 것인데, 과거의 이전의 것보다 새롭고 완벽한 것이므로 다시 한 번만 나를 믿고 따라 달라고 교인들에게 먼저 양해와 이해를 요구한다.

그래서 교인들은 목회자가 세미나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녀오면 걱정과 두려움을 갖게 되는데, 또 몇 달 간은 이것이 좋다고 달달 복일 것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답답해 오는 것이다.

사도바울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고 성령 하나님은 이 이것에 증인이 되고 증거를 위한 역사하심을 전하는 복음을 전하여야 한다. 그리고 사역에 대한 평가와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하는 자들이 이 땅에는 너무 많이 있다.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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