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왕상 16: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왕상 16:30)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이러하다. 여로보암은 송아지 숭배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자이다. 그의 아들인 나답은 바아사에게 암살을 당하고, 바아사는 찬탈자이며, 엘라는 향락자이어서 만취 중에 시므리에게 암살을 당하였다.
그다음 왕위에 오른 시므리는 바아사 왕조를 없앤다. 오므리 왕은 악한 왕이나 번영을 한다. 그 뒤로 아합 왕이 오르는데 가장 악한 왕이다. 그의 부인은 이세벨이다.
그의 악함은 여로보암의 길을 따랐고 바알과 아세라를 위하여 신당을 건축하고 제단을 쌓았다.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왕상 16:32)
아세라 상까지 만들므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심히 분노하게 하였다.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왕상 16:33)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도전하였다. 누구든지 여리고 성을 다시 세우는 자에게는 맏아들을 잃을 것이라 하였었다. “여호수아가 그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맡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수 6:26)
여기서 확인하여야 하는 것은 그와 같은 약속의 말씀을 이미 오백 년 전에 말씀하셨지만 그대로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들의 특징이 우상 숭배와 말씀에 대적하는 행위를 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약속대로 재앙이 임한다.
그래서 북이스라엘 땅에 가뭄이 임한다. 수 년 동안에 비도 내리지 않는데도 저들은 회개의 자리로 나오지 않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이방 여인 과부에게 기름과 가루를 부어 주십니다.
그러나 저들은 마음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를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악한 자의 최후가 어떠한지를 보여 주십니다.
참으로 비참합니다. 길에서 죽으면 개가 먹고, 들에서 죽으면 공중의 새의 먹이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주받은 자들이 약속대로 죽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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