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마 25: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마 25:37)
마지막 심판 때에 모든 사람들이 나오는데 외모나 말로 심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로 판단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적은 일에 충성된 자라고 함은 이웃이 배고플 때에, 목마를 때에, 굶주리고 헐벗을 때에, 감옥에 있었을 때에 사랑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자칭 신자라 하여 모세에 자리에 앉아서 말로만 하는 자들은 염소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마 23:3)
예수님의 가르침은 신자는 열매로 알 수 있다.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마 7:17)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직 사랑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신자들은 저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한다. 외모로 그리스도인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는가? 성령의 열매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사랑과 희락과 화평으로 채우고,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으로 이웃을 대하는 자세를 취하고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믿음을 지켜야 한다.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마지막 날의 심판의 때에도 적은 일도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배고픈 자에게 한 끼의 식사를 대접하는 일이고, 목마른 자에게 물 한 병 주는 것으로 상급과 저주가 나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과 열매가 달리지 않은 것은 사과 나무가 아닙니다.
신자에게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모세의 자리에 앉은 바리새인들은 말만 잘하였지 행함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시되 자신을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며 사랑을 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데 적은 것부터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인데 사랑의 공동체라고도 합니다.
그 공동체 안에서는 배고픈 자가 없고, 목마른 자도 없고, 헐벗은 자도 없고, 외로운 자도 없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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