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하나님의 불의에 대한 심판이 이 세상 끝날에 있다. 그 심판은 가장 큰 심판인데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이루어진다. 불의한 자들은 둘째 사망으로 영원한 불 못으로 가고, 의인들은 주님과 함께 영광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고 제자가 된 자들은 그 날을 기다린다. 그것에 대한 책임을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즉 예수님의 초림 때에는 세례요한이 맡았다면 재림은 그의 제자들이 책임을 다하여야 함을 말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결혼 풍습으로 열 처녀 비유를 말씀하셨다. 열 처녀의 영광은 신랑이 오는 길에 전등을 밝히고 행렬에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섯 처녀는 슬기로워서 기름을 준비하고 항상 깨어 있다. 반면에 미려한 처녀들은 신랑이 더디 오므로 졸다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였다.
밤중에 신랑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 미려한 다섯 처녀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에게 기름을 달라고 한다. 그러나 기름을 파는 자에게 가서 사라고 한다.
그들이 가서 기름을 준비하고 왔지만 천국 문은 이미 닫혔다.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 25:10)
그렇다면 기름은 무엇을 말하는가? 성령의 역사하심의 열매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살전 5:9)
즉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와 연합하는 것을 말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살전 5:10)
예수 안에 있어서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요일 3: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름을 준비하는 것으로 성령을 준비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보시는 것은 세상의 것을 보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8)
예수님은 그의 영광을 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물질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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