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롬 15: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롬 15:15)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경계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자신에 편지를 쓰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보낼 때도 사람의 사상이 전달될 까봐 걱정을 하였다.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5)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함으로 인하여 말과 행위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효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롬 15:19)
바울이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그래서 함께 하시고 능력을 주신다. 즉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시는 것은 새로운 창조이다.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일에 사도와 우리들을 쓰신다. 쓰임을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부족하다.
그래서 성령의 은사를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함은 나의 부족함을 채워 주심을 말한다.
성령의 은사는 교회의 유익이며 우리들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우리가 혼자이지 않음을 말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증거가 에스더와 모드리게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들은 사회적인 지위와 조건으로서 유대인들을 구원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영생으로 거듭난 인생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일이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먼저 하였던 일은 날마다 내려오는 만나를 나누는 일이었다. 그래서 우리에게 부탁하시고 마지막 때의 상급이 이웃을 돌보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일에 우리들을 택하셨고, 우리들을 통하여 그의 사랑과 자비를 나타내셔서 기쁨을 얻으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신이 고난을 받으면서도 기뻐하였던 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은 피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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