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 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왕상 6: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 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왕상 6:1)
솔로몬의 건축이 대단한 것으로 생각을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하며 책임을 다했다고 하면 심히 곤란하다.
왜 그런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까지 성전이 아닌 성막에 계셨다. 그곳에 계시면서도 약속하신 것을 지키셨다. “네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왕상 6:13)
여호와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성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약속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게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왕상 6:12)
솔로몬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의 율법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다. 그저 성전에 나가 제물만 드리고 제사를 드렸다.
그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성전 입구에 서서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말을 믿지 말라는 것이다.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렘 7:4)
오히려 율법의 말씀을 따라 바르게 살면 가나안 땅에 살게 하겠다고 하신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살게 하리라”(렘 7:3)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건축을 시작하시면서 이미 걱정을 하셨다. 이 백성들이 성전을 짓고 교만해 져서 믿음의 본질을 잃지는 않을까 한 것이다.
이러한 일은 오늘날에도 똑같다. 교회 건물의 크기를 자랑하는 것을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는 것보다 더 좋다고 함을 말한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불 태워 버리셨다. 이후에 성전이 재건이 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 될 것임을 소선지서가 밝히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그분은 크고 위대한 분이셔서 성전 안에 가둘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을 하셔야 기뻐하십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다가 실패한 백성이 이스라엘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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