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삼하 23: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삼하 23:1)
삼하 23장은 다윗이 인생을 마감할 때에 기록한 시이다. 곧 범죄 이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섭리와 그와 동시에 베풀어지는 그분의 사랑에 감격했던 상황을 말한다.
기록한 내용은 다윗의 개인적인 소원을 말하기 보다는 성령에 의해 감동된 메시야적 소원을 갈망한다.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베푸신 다윗 언약이 이루어질 것에 대한 영원한 왕국이다.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삼하 7:12)
그의 나라가 자신의 자손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감사 찬양이다. 그래서 다윗이 이새의 아들이라 표현하는 것은 보잘 것이 없음과 비천함을 드러내는 호칭이다.
그는 거룩한 노래를 시작함에 있어서 자신의 어떠한 자랑거리도 나타내지 아니함으로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이 찬양의 시는 다윗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으로부터 감동받은 시이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삼하 23:2)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것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삼하 23:5)
메시야의 강림과 통치는 경건한 자에게는 축복이 되지만 불경건한 자에게는 심판이 된다. 즉 농부가 밭에서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즉시로 뿌리채 뽑아 불태우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삼하 23: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과 함께 하였던 믿음의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용맹하였던 사람들의 이름을 소개하고 있는데 요압의 이름은 없습니다.
그는 아브넬과 압살롬과 아마사를 살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윗의 군대장관으로 있었지만 자신의 정치적 욕심과 시기로 사람을 죽인 자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소개할 때에 이새의 아들이라 합니다.
즉 자신은 별볼일 없는 비천한 자인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하나님 앞으로 나갈 때에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의 은혜 놀라와 하며 찬양을 합니다.
다윗이 인생을 정리하면서 찬양하는 내용은 무엇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찬양하며, 약속을 받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며, 메시야가 강림하셔서 공의로운 나라를 세우실 것이며, 사악한 자들에게 대한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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