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죽는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왕상 2:1)

 “다윗이 죽는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왕상 2:1)


다윗이 죽는 날이 임박하여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긴다. 그 내용은 왕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공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로 성전 예배와 새로운 규례를 제정하고 제물 봉헌, 왕위 계승을 공포하는 의식에 관한 것이다.


왕상 2장에서는 그 내용이 자세히 소개되지 않지만 역대상 22장에서 29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대상 22:7)


레위 사람들이 하여야 할 들과 제사장의 이십사 반열, 찬송을 맡은 사람들, 성전 문지기, 레위 사람들의 직임과 왕의 재산을 맡은 자들과 성전 건축을 지시한다. 그리고 성전 건축에 쓸 예물과 다윗의 감사 기도가 있다. 


본문에서는 솔로몬 개인이 지켜야 할 것들을 명령한다. 먼저 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인데 모세가 준 율법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왕상 2:3)


즉 여호와의 말씀을 지켜 향하며 파수꾼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은 신적 위임받은 여호와의 통치 대리자로서 율법을 지켜야 한다.


여호와의 길은 공평하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신 32:4)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법 앞에서 공평하게 하라는 것이다. 요즘 각 나라마다 권력을 쥔 자들의 횡포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러면서도 공평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은 거룩하고 선하다.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


율법대로 통치를 하여야 통치를 받는 자들이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란 친히 통치하시는 공의와 평강의 나라인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형통하는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

형통이란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잘됨을 말합니다.

즉 내가 하나님의 뜻과 같이 일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과 진실하심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므로 당연히 복을 주십니다.

여러분! 묘수를 찾으려 하지 마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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