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마 23:4)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마 23:4)
하나님을 믿는데 있어서 바른 믿음이 있고 잘못된 믿음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이며 인간들이 갖고 있는 종교심이다.
종교심이란? 자연과 인간의 운명이 초월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의 욕심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이 만든 방법으로 신에게 나가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산에서는 능력자인 산신령을 찾고, 바다에서는 용왕을 찾는다. 즉 자신의 욕망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돌 앞에서 비는 것이다. 그것을 무속신앙이라 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 안에도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하여 작정 새벽기도를 쌓는다. 그것에 대표적인 것이 대학 수능 시험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이다.
이것은 제2계명인 너희를 위하여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지 말라는 말씀에 위배가 된다. 그런데 그의 명령을 무시하고 욕심을 채운다면 소원을 빌어주는 행위가 된다.
그래서 교회에 양복 입은 무당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 양복 입은 무당은 목사이다. 이러한 자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교인을 속이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방법으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들은 거짓말을 한 것만큼 보응의 심판을 받게 된다.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율법을 가르치는 바리새인들을 질책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높은 자리에 앉아 대우를 받으며 유익을 얻으려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양복 입은 무당이나 바리새인들이나 하나님을 섬기는데 본질을 모른다. 즉 종교심을 통하여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 하는 자들이다. 달리 말하면 좋은 대학을 많이 합격시키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섬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 23:11)
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마 23:10) 그분은 이 세상에 온 것은 죄인들의 대속물이 되시기 위함이며 섬기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그와 연합한 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온유한 마음을 닮을 수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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