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 6:5)


산상수훈의 말씀을 묵상할 때에 먼저 기억하여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의는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더 나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기도할 때에 바리새인들처럼 기도하지 말라함을 말한다. 

먼저 하나님 아버지에게 기도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하여 가르침을 주셨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처럼 의로운 자만이 기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기도를 하면서 세리처럼 되지 않음을 감사하며 자랑하였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눅 18:11)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세리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을 말씀하신다. 즉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 기도라는 것이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눅 18:13)

바리새인과 세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바리새인은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자랑을 하는 기도이고 세리의 기도는 용서와 긍휼을 구하는 차이이다.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전적인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이루어진다. 그 구원이 임하면 심령이 가난하고 죄에 대하여 애통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현상이 나타난다.

하나님과 화목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죄씻음으로 새로워져야 한다. 그래서 당연히 용서의 기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 6:1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기도는 죄인과 세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어떤 특별한 사람만이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집에 이방인들도 들어와 구원의 은혜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간혹 성경적인 믿음에서 떠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를 하곤 합니다.
그것은 자신은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자기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합니다.
만일 그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와 긍휼을 얻은 사람이므로 하나님의 성품으로 온유와 겸손으로 나타나야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바리새인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실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리의 기도를 더 좋아하심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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