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구약의 율법의 제도에서 하나님 앞에 나가기 위하여 대제사장을 세웠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께 용서와 자비의 은혜를 구하였다. 즉 제사드리는 자와 죄인을 대신하여 책무를 맡겼다.

그러면 사람의 연약함을 알고 있는 대제사장이 죄인의 입장에서 더 간절히 간구할 수 있다. 죄사함을 받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 보좌 앞에 이르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기 전에 성육신 하셔서 사람으로 육체의 연약함을 체휼하심으로 인하여 대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시는데 부족함이 없다.

오히려 죄와 흠이 없으시므로 아론의 후손의 제사장보다 더 완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에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히 5:1)

그리고 제물도 동물의 피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피로 드리므로 인하여 더 온전한 제물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은 죄인들의 제사를 완전하게 드려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다. 즉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가기 위하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하여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히브리서 4장까지의 말씀을 살피면 모든 선지자보다, 천사보다, 모세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더 우월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아론의 후손보다, 유대교의 의식보다 더 탁월함을 증거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 4:1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믿고 계신가요?
하늘 보좌에 계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셔야 합니다.
만일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예수님으로 믿는다면 아직도 하나님의 큰 구원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먹을 떡만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신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 보좌로 인도하여 주시는 예수님이신가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의 보좌로 나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충만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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