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 2: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 2:9)


하나님의 구원을 이웃에게 이르게 하는 것을 전도라 한다. 전도에는 현장을 방문하여 복음을전하기도 하면 서신으로도 전화로도 할 수 있다.

사도바울은 로마에 이르러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였다. 복음의 내용에는 죽은 자가 살아난 부활의 능력을 전한다.

그래서 백성들을 미혹하며 혼란을 초래하는 자로 오해를 받아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렇지만 바울은 감옥에서도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였다.

바울이 감옥에 갇히어 설교나 성경공부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였지만 오히려 서신을 통하여 각 교회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지혜와 능력을 전하였던 것이다.

그것을 옥중서신이라 한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이다. 이 서신서들 속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

옥중서신으로 전하여지는 말씀들은 바울의 담대함으로 기록이 되었다.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6:20)

무슨 말씀인가하면 바울은 자신이 이제 로마 정권에 의하여 처형을 당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어차피 죽을 몸인데 무엇이 두렵냐는 것이다.

그래서 무기와 폭력으로 평화를 유지하는 로마정권 앞에서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능력을 찬양하며, 모든 나라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만이 영원할 것이라 하였다.

그의 나라와 능력이 택한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를 통하여 나타날 것임을 밝혔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 3:10)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이 담겨 있는 복음은 어느 것들도 막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감옥에서 쓰여진 서신서가 오늘날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외치시면 사망을 이기신 권능과 모든 고난을 이기신 능력이 함께 합니다.
그러니 외치시고 전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십니다.
그러므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외치셔야 함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