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돌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출 3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돌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출 34:1)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돌판을 준비하시고 십계명을 써 주셨다. 그런데 모세가 돌판을 들고 산 아래로 내려오다가 백성들이 우상 앞에서 춤추며 뛰어 노는 모습을 보고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졌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길 네가 돌판 둘을 준비하여 올라 오라 하신다. 돌 판을 깨뜨린 모세에게 다시 십계명을 친히 써 주신다.


여호와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 34:6)


십계명의 말씀을 다시 써 주시면서 약속의 말씀을 거듭하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출 34:10)


출 34장의 말씀은 앞 장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것을 다시 이르신 것이다. 여호와는 질투하신 하나님이심을 반드시 기억하여야 하며, 우상을 섬기지 말고, 삼대 절기를 반드시 지키라 하셨다.


이스라엘의 이십 세 이상 된 자들은 삼대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야 한다. 그러면 이방 나라들이 침략을 해 올 수 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땅을 지키실 것이라 하셨다. “내가 이방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출 34:24)


여호와 하나님을 뵈옵고 내려온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출 34:3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모세 얼굴의 광채가 났다고 하는 것에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돌판을 깨뜨린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섰는데 자비와 긍휼의 은혜를 입게 됩니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7)

즉 여호와 하나님의 인격적인 성품을 드러내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면 그분의 성품을 닮는 자가 됩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내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라”(고후 3:18)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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