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마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마 6:1)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이다. 그 나라의 통치자는 누구인가를 알게 하는 것이 십계명의 두 돌판 중에 첫 번째이다. 

그리고 이웃까리는 이렇게 살라 하시면서 주신 것이 두 번 째 돌판에 담긴 말씀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처럼 살면서 원수까지 사랑하라 한다. 그렇게 하여야 온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바리새인을 등장시키어 비교를 한다. 저들은 무엇을 하든지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의를 가진 사람들은 생명을 귀히 여기고 정직하며 진실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방편에 기도, 구제, 금식이 있다. 이것을 행하는데 외식으로 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성품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행할 수 있음을 말한다.

이것을 행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 한다면 상급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은밀하게 행하는 자를 좋아하신다.

가난한 자를 돕는데 있어서 세상은 제도와 방법을 바꾸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의 생명을 귀히 여기며 시험에 들지 않게 긍휼을 베풀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의 구제의 방식을 꾸짖는다. 그 이유는 저들의 구제는 사람들에게 알리어 도움을 받는 자가 시험에 들게 된다. 즉 저들의 잘남과 자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된다.

자신의 우월감을 배제하고 이웃을 도와 주어야 함을 말씀한다. 그리고 동정심으로 구제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먹고 살만하니 도와주는 행위가 된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하여 이웃을 제물과 희생제물로 삼는데 문제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은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함과 같이 하여야 한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마 6: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 상급을 받기 위해서는 은밀하게 행하셔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거나 칭찬을 받게 위해서 하는 구제는 상급이 없습니다.
또한 도움을 받는 자의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구제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늘 진실하고 정직으로 행하므로 습관으로 하셔야 됩니다.
이것이 습관이 된다면 자랑하여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아버지를 닮아 가야 합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함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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