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히 6: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히 6:20)


히브리서는 신앙인이 믿음 생활을 하는데 격려하는 말씀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흔들리고 있는 자들에게 용기를 준다.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 6:12)


본문의 내용은 신앙인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혹자는 구원이 취소된다고 하는데 그러하지 않다. 오히려 구원이 부끄럽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히 6:6)


신앙인들의 믿음이 흔들리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믿음의 수준을 높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도가 있는데 초보의 단계를 벗어나서 고수의 단계에 이르라 한다. 초보의 단계는 세례를 받은 것, 죽은 자의 부활, 영원한 심판이 있음을 믿는 것이다.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히 6:2)


이것보다 더 좋은 것들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은혜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의 약속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약속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였는데 그분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였다. 그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 되신 것까지 이르는 믿음을 가지라 한다. 믿음의 초보에 머물러 도토리 키재기 싸움을 넘어서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 함은 아버지의 명령을 다 이루셨음을 말한다. 그리고 영원한 제사장이 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되 죄인들의 편에서 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승리하게 한다. 승리를 주신다고 말씀과 피로서 약속하셨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내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왜 시험이 들어 고난을 당하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계신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가면 반드시 승리를 주십니다.

승리를 주신다고 말씀하시고 피로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집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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