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13)

사람이라는 존재는 숨을 들어 마셔야 하고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는 존재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죄의 종이었던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즉 죄인에서 의인으로 신분의 변화를 얻은 것이다.

의인이 되었지만 아직도 죄인의 습성이 무의식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것을 억제하고 물리치기 위하여 용서와 말씀이 필요하다.

죄의 습성을 가지고 살면 시험과 죄악에 빠지기가 쉽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베드로는 악의 세력에 까불림을 당하여 세 번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였다. 자신의 열정으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음을 다짐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이 없으면 쉽게 죄악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악의 세력과 죄의 성품을 이기기 위하여 기도를 한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13)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그리하면 아버지는 약속의 말씀으로 채워주신다.

우리는 마음의 성품을 조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더러운 성품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약 1:13)

그래서 기도는 구걸이다.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며 구걸을 하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약속으로 채워주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기도를 해도 들어 주십니다.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기뻐하십니다.

그러면 하물며 너희일까보냐의 은혜를 주셔서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그러니 구하셔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