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혜이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이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왜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셨는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 그러므로 선하심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 전지전능하심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쉽게 땅끝까지 이르게 하실수 있다. 또 모든 사람들을 직접 구원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취하지 않으셨다. 만일 그와 같은 방식으로 구원을 임하게 하면 더 큰 혼란과 교만이 따르기 때문이다.

전도라는 방식에는 이러한 것이 숨겨있다. 복음은 누군가에게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외부에서 들어온 말씀으로 인하여 구원이 임함을 알게 한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자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 다음은 들은 말씀에 순종을 하여 따라야 한다. 순종이라 함은 자발적인 선택이다. 즉 자신의 지식이나 잘남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적극적인 수동적 믿음이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는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믿으며 따르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복음을 받은 자들에게는 다른 자랑이 있을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여야 한다.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고전 1:31)

전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자가 되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내가 전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의 현인들의 철학으로 십자가 구원의 비밀을 밝히거나 임하게 할 수 없다.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령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고전 1:2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부탁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러 오셨습니다.
이제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그 일을 제자와 우리들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6)
그 일을 맡기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즉 전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는 자만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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