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마 5: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마 5:2)


산상 수훈은 하나님의 복을 전하고 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복은 하나님의 구원이며 그분과 화목한 관계 속에서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이렇게 약속한 복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주신 것이다. 즉 죄사함을 받고 회개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함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 하실 것에 대한 계시를 밝힌 이사야의 말씀 속에 약속이 있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사 57:15)


여호와 하나님 앞에 심령이 가난하고 겸손한 자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였다는 것이다. 그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쁨을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은 무엇을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는가, 상한 심령을 들고 오는 자를 좋아하신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는 회개와 돌이킴이다. 베드로가 오순절 날에 설교를 하였다. 그 설교를 듣고 구원을 받은 자가 삼천 명이다. 그들의 믿음의 고백이다. 우리가 어찌하여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으라 하였다.


이와 같은 믿음의 증거를 놓고 볼 때에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회개와 돌이킴이 없다면 그것은 아주 심각한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죄인들에게 회개하며 돌이키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로 겸손한 자로 나오는 것들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 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로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의 증거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직도 세상이 말하는 복으로 하나님의 복을 이해하십니까?

아닙니다. 성경에서 약속한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과 회복에 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으셨다는 증거가 하나님 앞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면 아버지의 것을 구하고 뜻을 살펴야 합니다.

아들의 지위로서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야 하고 유산으로 기업을 이어받아 아버지의 일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마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을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아는 진정한 복이 무엇인가?

죄를 깨닫고 겸손함으로 아버지께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뜻을 구하는 일을 먼저 하여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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