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딤후 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딤후 2: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좀 더 강해질 것을 권면하고 있다. 디모데는 믿음이 성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격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유약한 점이 있었다. 마치 교회 오빠라고 불리는 사람과 같은 모습이다.


영적인 아버지가 감옥에 갇히자 부끄러워하고 떨고 있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긷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


육체적으로도 약함을 갖고 있었다.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 5:23)


디모데가 강해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딤후 2:1)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님 안에는 어떤 은혜가 있는 것인가? 아버지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시고 얻으신 권세와 능력과 지위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마귀를 멸하신 능력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즉 만왕의 왕이 되시고 사랑아 계셔서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것이 있다.


이와 같은 능력을 구하기 위해서는 앞서 가신 주를 따라 가면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이와 같은 권세를 받으신 것인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기 때문이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되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예수님께서도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


약속하신 복을 받기 위해서는 담대히 행할 수 있는 강함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병사로서 복무하는 자처럼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라는 것이다.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 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와 같은 믿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찬송가 351장의 가사를 참고하면 됩니다.

앞서 가신 주님을 따라 가야 합니다.

이미 모든 것에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군기를 들고 나가시는 우리 대장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가는 주의 군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그분의 가르침과 행함을 따르라 합니다.

말씀을 따라 순종을 하면 여리고 성이 무너졌던 역사가 일어납니다.

즉 믿는 자들이 말씀에 순종할 때에 마귀의 권세를 물리치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강하고 담대하라, 남자답게 굳게 서라는 명령을 하시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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