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중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중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생애 사역을 하셨는데 그 사역을 가르치시고, 전파하시며, 고치신 것이다. 즉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리스도에 의한 통치임을 말한다.


‘가르치셨다’ 함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말씀을 받은 것처럼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 가르치셨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2)


왜 아들을 통하여 말씀을 하셨는가, 지도자들이 모세의 율법을 사람의 생각으로 바꾸어 전하였기 때문이다. 백성들이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 헛되이 여호와를 경배하고 있다.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사 29:13)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는 구약의 예언이 성취가 되어 메시아가 임하여 하나님 나라가 도래 되었음을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정의가 펼쳐지는 공의로운 세상이 되며 마지막 날에는 불의에 대한 심판이 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아 거룩함과 모든 선함으로 살아야 하기에 산상수훈의 교훈을 전하셨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마 5:1)


‘고치셨다’ 함은 메시아가 이 땅에 오셨다는 구체적인 증거이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메시아가 오시면 일어날 일들을 계시하고 있다.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사 35:4)


그래서 백성 중의 모든 병과 악한 것을 고쳐 주신다.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마 4:24)


즉 어두움 가운데 고통당하는 자들이 억압과 눌림에서 벗어남을 말한다. 이와 같은 고침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임하고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복이 강을 건너 여러 지방에 전하여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마 4:2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약성경에서 계시된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에 와서 성취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가 이사야의 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계시가 성취가 됨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병 고침의 사건을 메시야가 이 땅에 오셨다는 증거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실로암 못에서 고침을 받은 맹인의 믿음고백으로 인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요 9:33)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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