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3)


창세기 25장에서는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다. 그 여인의 이름은 그두라이다. 이 사이에서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미디안 족속이 나온다.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디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창 25:4)


그 후손들에게는 아브라함이 살아 있을 때에 재산을 나누어 주었고 동방 땅으로 가게 하였다.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창 25:6)


그리고 백칠십오 세를 살고 죽었다. “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 세라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창 25:8)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이삭에게 복을 주셨다. 여기서 복이라 함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쓰임을 받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창 25:11)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구원을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지를 보여 준다. 육체의 아들이 아닌 영적인 아들을 통하여 이루어 가시기 때문에 이삭이 택함을 받았다.


그리고 여호와께 택함을 받는데 있어서 전적인 그분의 선택임을 에서와 야곱을 통하여 보여 주신다. 야곱이 택함을 받는 것은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이다. 즉 사람의 외적인 것이나 공로로 택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삭의 아내가 결혼한 지 이십 년이 되어서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태중에서 두 아이가 싸우고 있다. 그래서 여호와 앞에 나아가 이럴 때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물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3)


그 해산의 기한이 차서 아이를 낳아 큰 아이는 에서, 작은 아이는 야곱이라 하였다. 장자인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이어가는데 있어서 그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창 25:3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구원을 주시는데 있어서 사람의 자랑이나 의를 보고 선택하지 않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롬 9:11)

그래서 야곱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아신다면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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