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창 30: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창 30:32)
여호와 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신다. 창세기 30장의 말씀은 야곱이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시며 역사하심을 확인하게 된다.
야곱은 라반과 약속한 기한에 다 차매 고향 집으로 가려 한다.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창 30:25)
그러자 라반은 야곱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은 것을 알고 야곱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품삯을 정하여 내 집에서 거하라고 한다. “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창 30:28)
그 품삯은 삼촌의 양 떼를 지키며 아롱진 것이나 점 있는 것과 검은 것과 염소 중에는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 한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은 내 품삯이 되리이다”(창 30:32)
이와 같은 조건을 내놓자 라반은 약삭빠르게 자신의 양과 염소 가운데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과 검은 것을 구별하여 아들에게 맡긴다. 그리고 야곱의 양 떼와 사흘 길을 떨어지게 두었다.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갈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창 30:36)
이제 야곱이 확인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라반의 이기적인 방책으로 야곱에게는 점 있는 것이나 아롱진 것이나 검은 것이 없고 사흘 길을 뜨게 하였지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야곱이 행한 것은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를 가져다가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드러내고 그 앞에서 새끼를 배게 하는 것이었다.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창 30:39)
그리고 약한 양이 새끼를 배려하면 그 앞에 가지를 두지 않았다.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창 30:42)
여호와 하나님께서 라반이 야곱에게 행함을 보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라반의 것을 빼앗아 야곱에게 주셨다고 한다.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 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창 31:1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약속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야곱이 라반에게 제안 한 것이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함께 하십니다.
이제 야곱의 믿음은 가난한 자를 부요하기 하시며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으로 믿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믿음은 성장을 합니다. 즉 성장의 과정을 통하여 깨달음과 체험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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