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본문의 말씀을 우리말 성경에서는 “복되도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여, 그들에게 배부름이 있을 것이다”(마 5:6)이라 한다. 먼저 하나님의 의를 알아야 본문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 즉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창조되었음을 말한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하나님의 성품과는 거리가 먼 존재가 되었다.
다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복원시키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죄사함을 주시고 하나님의 의를 전가시키는 것이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았다.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은 사람은 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갈망하는 자리로 나가는 은혜를 받은 것이다.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롬 3:26)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은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게 된다. 여기서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함을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 하나님의 법과 거룩함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거룩하시고 모든 일에 의로우시고 옳으시기 때문이다.
사람이 모든 일에 선하게 살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아야 하고, 하나님의 것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으면 의의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었음을 말한다. 즉 중생한 영혼이 하나님의 영광을 행하여 나아가는 본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새 사람이 되었으면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채우는 일이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3-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육체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은 목마름의 증상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살고자 하는 육체적인 본능입니다.
그러하듯이 영혼이 구원을 받은 사람은 의에 대하여 목마름의 증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거나 행하지 못하면 영혼의 갈증의 증상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본인은 구원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없다면 심각하게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에 실패한 사람들이 유대인들입니다.
하나님을 행한 영적인 갈망이 없으면서 하나님의 의를 받았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롬 10:2)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 10:3)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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