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4)


이스라엘 공동체는 고엘 사상과 희년의 제도가 기본적인 질서이다. 고엘의 사상은 하나님의 생각이며 뜻이다. 그래서 고엘의 사상이 속량으로 구속으로 연결이 된다.


고엘의 뜻은 ‘원수를 갚다 원한을 풀다 보상하다 친족의 원한을 풀다’ 이다. 속량은 ‘값을 대신 치루어 주다‘ 이며, 구속은 ’값을 주고 사다‘라는 뜻이다.


고엘은 친족의 역할을 통하여 자기 친족을 곤란과 위험에서 되찾아 오기 위한 법이다. 이것이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나타난다.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자는 스스로 죄에서 벗어 날 수 없다. 누군가가 대신 죄값을 지불하여야 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죄인의 죄값을 치루어 주심으로 인하여 속량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더 나아가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에 있었던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값을 지불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그분의 것이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 5:17) 즉 율법의 정신을 완전히 이루셨다는 것이다.


고엘의 은혜는 아브라함과 약속을 할 때에도 나타났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경의 말씀을 은혜가 넘치고 풍요롭게 묵상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모세오경의 말씀이 중요합니다.

왜 그런가하면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죄로 타락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는데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하여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십니다.

오셔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며 부요함과 풍성함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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