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니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니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시 95:7)


오늘은 Mother’s Day입니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에 자식들은 공경과 감사를 표하는 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지만 그들은 반역을 한다.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서는 광야를 지나야 하는 여정이 있다.


광야에서 가나안 땅에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었다. 사십일 동안 정탐을 하고 돌아와서 열 명은 우리들이 점령할 수 없는 땅이라 하였고 두 명은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하였다.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모세가 아닌 다른 지도자를 세워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그 말은 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신다.


그것은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배회하다가 죽는 것이었다. 반역하는 백성들은 하지 말라 하면 반대로 하고, 모세와 아론의 지도권에 도전을 하고, 지진으로 불에 타서 죽으면서도 회개하지 않았다.


오히려 백성들이 죽은 것은 모세와 아론 때문이라며 때렸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사 전염병을 돌게 하여 만 사천칠백 명이 죽는다. 


반역하는 백성들에게 민족의 지도자는 모세와 아론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그것이 아론의 싹난 지팡이이다. 


이번에는 마실 물에 없어서 죽겠다고 모세에게 나아와 원망을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반역하는 백성들에게 반석을 터트려 생수를 내어 주신다. 죄악과 죽음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것이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있다.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안식을 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 5:1)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거역을 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안식을 하실 수 없다. 그래서 므리바에서 행한 것처럼 하지 말라 하신다.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데 하지 말지어다”(시 95: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마음이 어머니의 마음과 같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식들이 싸우면 어머니가 괴로워하듯이 하나님도 괴로워하십니다.

또한 사고를 치면 걱정과 근심으로 인하여 평안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식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신의 귀한 것을 내어 주십니다.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에게 가장 귀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십니다.

어머니에게나 하나님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머니에게 하는 최고의 효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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