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시 97:3)


하나님께서 자신을 뚜렷이 나타내시는 것으로 불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신 4:24)


이 불은 삼키는 것으로서 대적을 심판을 뜻한다. 이미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불평하거나 대적하는 자들에게 불로 사른 적이 있다.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지 않은 방법으로 향로에 불을 가져오다가 불에 삼킴을 당했다(레 10:2). 광야 길 진영 끝에서 악한 말로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불로 사르게 하셨고(민 11:1), 모세의 지도권에 대적하는 자들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다(민 16:35).


이제 마지막 심판 날에도 불 심판이 예정되어 있다. 그 심판의 고통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 가운데서 겪는 고통이다.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막 9:49)


부자가 지옥불 가운데서 고통당하는 말씀이 있다.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 16: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거지 나사로는 이 땅에 살면서 거지로서 고난과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반면에 부자는 가난한 자를 볼보지 않음으로 인하여 지옥불에 던져졌습니다.

이제 고통의 강도와 길이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들이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은 외부에서 오는 핍박이 아니라 내 욕심을 이루지 못한 분노입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전 6:12)

눈이 보이는 모든 것이 다 내게 유익한 것이 아닙니다.

즉 육신의 정욕을 채우는 것이 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구속을 받았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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