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일컬음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일컬음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사 47:1)


이사야서 47장은 바벨론의 멸망을 계시한 말씀이다. 바벨론의 죄는 스스로 교만한 죄이다. 바벨론이 여러 가운데서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저들을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막대기로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치게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저들은 자비와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까지 무거운 짐을 지게 하였다.


바벨론이 악행을 하는데 있어서 저들의 지혜와 지식을 동원하여 행한 것이다. 은밀하게 죄를 범하면서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는 악한 마음이 함께 하였다.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내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흫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사 47:10)


죄는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것들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아닌 것은 죄가 된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사람의 생각이라 한다. 


사람의 생각에서는 선한 것이 나올 수 없고 언제나 이기적이고 악한 것만이 나온다. 이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바벨론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의 질책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진리가 아니며 거짓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을 고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입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마 15:19)

우리들의 생각과 지혜로 하는 것에는 늘 분쟁과 시기와 다툼과 거짓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표적인 것이 가데스바네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정탐꾼 열두 명 가운데 두 명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이고, 열 명은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였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광야에서 방황이며 재앙으로 죽음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땅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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