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스 3:11)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사 왕 고레스에 의해 자유를 얻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다. 그때는 BC538년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각 자의 성읍에 살다가 일곱째 달에 예루살렘에 모여서 절기를 지킨다. 나팔절과 대속죄일 그리고 초막절 절기에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데 아직도 성전 지대를 놓지 못하였다.
예루살렘에 돌아 온지 둘째 해 둘째 달에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다른 제사장들이 중심이 되어 공사를 시작하고 레위인들이 감독을 한다.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찬양대는 악기로 찬양을 한다. 찬양의 내용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히 있도다’ 이다.
인자하심의 은혜는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자에게 베풀어 주시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을 하였는데 끝까지 악을 쓰며 반역을 하였다.
수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며 여호와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라고 간청을 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면을 하였었다. 그런데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사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 가운데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이전에 솔로몬의 성전을 보았었다. 그런데 지금 불타 없어진 성전이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성전의 기초가 놓여 짐을 보고 대성통곡을 한 것이다.
이것은 회개와 감사의 기쁨이다.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는 감사를 말한다.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스 3: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회개와 감사입니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하게 됩니다.
대성통곡을 하는 뜨거운 눈물과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 은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이 자신에게 임함을 깨달았을 때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자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찬송가에 305장에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라며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임하였음을 찬양함을 말합니다.
성탄절 절기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은혜를 찬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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