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도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도다”(5:3-4)

 2021년도 송년 예배이다. 올 한 해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 가운데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라고 하였다. 무엇 때문에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 한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지혜를 밝혀야 한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시고 성취하시는 방식이 십자가의 도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이다.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임한다. 즉 성령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연합을 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음으로 인하여 의인이 된다. 죄인이 의인으로 신분이 변화가 된다. 이제는 성품의 변화를 위하여 환난을 주신다. 즉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환난을 통하여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고 한다. 영어 성경에서는 연단을 캐릭터(Character)라 한다. 캐릭터는 성품이나 인격을 말한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라야 아버지께 사랑을 받고 쓰임을 받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21년도 한 해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이 우리들에게 유익함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들의 캐릭터가 바뀌었습니다.

점점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있으며 그분을 만나려고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소망은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하는 것이고. 아버지의 집에 한 걸음씩 매일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 아버지와 영원한 처소에서 영광을 누리는 기쁨입니다.

여러분! 2021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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