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을 때에 그분의 영광이 나타났다. 돌 판에 새긴 말씀을 받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받은 자가 되어서 얼굴에 광채가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받은 영광이 무엇인가? 즉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긴 자들에게는 어떠한 영광이 있는가이다.
모세 얼굴에 나타난 것처럼 밝은 광채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는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거처를 삼으시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할 때에 힘의 세기로 나타내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능력을 나타내시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그분의 성품과 인격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고난과 환난을 주신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와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를 통하여 생각과 말하는 것, 성품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받은 사람들은 그분의 성품을 닮아 사랑, 자비, 양선, 긍휼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성령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나타나는 것이기에 성령의 열매라 하는 것입니다.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래서 우리들이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찬양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주님의 마음 본 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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