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시 105:19)


건물의 기초나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면 착란(정신이 어지럽고 혼란한 상태)에 빠지어 복잡한 상황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믿음의 근본을 모르게 되면 자아도취(자기 스스로 황홀하게 빠지는) 상태로 나타난다. 


올바른 성경관은 하나님은 주인이시고 주도권을 쥐시고 목적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로 소개 된다.  


본문의 말씀은 요셉에게 임하셨던 하나님의 주권을 소개하고 있다. 십칠 세의 소년에게 있었던 일이다. 누가나 청소년기가 되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 


요셉 역시도 장래에 대한 꿈을 꾸었다. 꿈의 내용은 그의 부모와 형제들이 땅에 엎드리어 그에게 절하는 것으로 총리에 오를 것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꿈을 주시고 이루시는 방식은 이러하다. 형들에 손에 팔려서 애굽으로 가게 된다. 시위대장 보디발의 아내에게 억울한 누명을 당하여 감옥에 간다. 그곳에서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을 만나게 된다.


요셉은 감옥에서 관원장들의 꿈을 해석한다. 떡을 담당하던 관원장은 죽었고, 술 맡은 관원장을 다시 복직을 하게 된다. 


바로 왕은 꾼 꿈으로 인하여 심기가 불편할 때에 술 관원장으로부터 요셉을 알게 된다. 요셉의 꿈 해석과 향후 계획에 대안을 제시함으로 인하여 애굽 총리의 자리에 임하게 된다. 그래서 양식이 없어서 굶어 죽게 된 부모와 형제들이 애굽에 내려온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도권을 쥐시고 목적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 이르시는 방식은 각 각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에 이르게 하십니다.

본문에 요셉도 감옥에서 손과 발이 묶이고 그의 혼도 쇠사슬에 묶이어 말씀에 순종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시 105:18)

여러분! 나라는 개인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환경과 분위기가 좋은 곳에 가면 믿음이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고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교회를 섬기셔야 합니다.

내가 말씀에 항복하고 순종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러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각 사람에게 주인으로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있는 곳에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도 요셉을 팔았던 사람들도 있고, 보디발의 아내도 있고, 술 맡은 관원장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셔서 요셉을 총리의 자리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에 주도권을 쥐시고 역사하심을 확인하시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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