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2:10)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소식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는 자들이게 임한다. 그 당시에 메시야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왕들이 있었지만 목자에게 임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가 어떤 특정한 직분을 맡은 자에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하여 준비된 자에게 임한다함을 전하고 있다.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2:9) 주의 사자가 곁에 이르고 천사들이 전하여 목자들이 알리어 요셉과 마리아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한다.

 본문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가 나타날 때에 즉시 순종을 하여야 하며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전하여 한다는 것이다.

 계시를 받은 목자들은 당황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열심으로 이루시는 의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양 떼를 놔두고 떠난다. 그리고 천사에게 들은 것을 요셉과 마리아에게 전하므로 메시야임을 확신케 한다. 그러므로 전하는 이와 듣는 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한 밤 중에 들판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메시야를 맞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들을 찾으시며 즐거이 쓰십니다.

천사를 통하여 메시야가 이 땅에 왔음을 전할 때에 조금도 당황하거나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즉시 자신의 양 떼를 뒤로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택함을 받은 제자들도 고기잡는 그물과 배를 놔두고 따랐습니다.

그리고 가르침과 전함을 받은 것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기쁨으로 여기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며 생각하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누가 큰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목자들입니다.

오늘날에도 누가 성탄의 기쁨을 크게 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계시를 알고, 그 즉시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늘 거룩하고 청결하게 하기 위하여 말씀으로 씻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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