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77:14-15)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외면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영적으로 하나님과 교통을 하는지를 보여 준다.

 지금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다. 질병이 시작되었을 때만해도 두 주간만 격리하며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 쉽게 해결될 것이라 하였다. 그런데 벌써 시간이 이 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공포 가운데 있다.

 그러다보니 성탄절이 다가와도 성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현실의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권능으로 역사하고 계심을 확인할 수 있다.

 시편의 기자가 힘들어 할 때에 무엇을 생각하였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하셨던 일들을 확인하고 기억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역사를 하시는데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방법으로 하시므로 지금 내가 알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다니시는 길은 바다 속에 있다는 것이다.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77:19)

 지금도 기이하신 방식으로 택한 백성들을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처녀의 몸을 빌려서 사람으로 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영광을 나타내셨다.

 성탄의 기쁨은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기이한 능력으로 행하셨던 일들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또한 구약의 모든 계시가 예수 그리스도에 와서 성취되었음을 확인하면 우리들이 받은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이며 감사와 찬양이 넘칠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졌고 그 은혜가 우리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이것이 성탄의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확인한 후에 가족들과의 만남, 풍성한 음식, 좋은 선물에 대한 감사를 누리는 것입니다.

지금 온 땅위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땅위에 평화를 찬양하는 구원받은 백성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 내가 함께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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