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세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 하셨음이라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세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 하셨음이라”(삼하 17:14)
다윗은 피난 길에 오르고 압살롬은 예루살렘으로 들어왔다. 그날 밤에 작전회의가 열렸다. 압살롬과 후새와 아히도벨과 백성의 대표들이 참석을 하였다.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기를 군사 만이천명을 내게 주면 이 밤에 다윗의 군대를 추격하여 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이 힘이 빠졌을 때에 치게 되면 놀라서 도망을 가면 다윗만 쳐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이 계략을 들은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기를 계략을 말하라 한다.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략이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면서 온 이스라엘 군대를 모아서 다윗의 군대를 포위하여 체포하자는 것이었다.
분명히 아히도벨의 작전이 더 좋은 것인데 압살롬은 후새의 계략을 따른다. 이미 압살롬에게는 교만이 가득하여 있다. 이 전쟁을 승리할 것으로 낙관을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온 백성을 모으면서 자기의 왕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은 것이었다.
아히도벨의 계략이 물러가는 데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다. 마치 그 회의에 참석하신 것처럼 말씀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작전을 후새가 제사장인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알리어 다윗에게 전하게 한다. 그래서 결국에는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의 군대에게 승리하였다.
자존심이 상한 아히도벨은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에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삼하 17:23). 부패한 양심을 가진 자는 사망에 이르는 것이다.
반면에 다윗에게는 도와주는 사람들로 인하여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녹두와”(삼하 17:28). 피난길에 있지만 부족함이 없다. 왕궁에서의 생활과 다름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히도벨과 후새의 계략 중에서 더 좋은 계략은 아히도벨의 것입니다.
그런데 그 회의에 하나님이 참석하셔서 다윗이 승리할 수 있는 후새의 계략을 결정합니다.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는데 악인은 악인을 심판하는데, 의인은 생명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악인을 심판하실 때는 악인을 사용하심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악인인 압살롬을 패망하게 하기 위하여 아히도벨을 사용하셨습니다.
의인인 후새를 통하여 다윗의 생명을 지키는 길을 가게 합니다.
여러분! 지금 서 계신 곳이 악인의 자리입니까? 아니면 의인의 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택함을 받으셨다면 생명을 살리는 길을 가셔야 됩니다.
그리고 의인은 악인을 심판하지 않음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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