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사 53:11)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일이다. 죄가 없으신 그분께서 죄인들로부터 핍박과 고난을 당하셨다. 왜 고난과 수난을 당하여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의롭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 죄가 없으신데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셔야 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영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우리의 허물이라 함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은 죄이다. 그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짊어지시기 위하여 찔림을 당하시는 것이고, 죽으시는 것은 죄인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는 것이다.


그렇게 십자가에 죽으셔서 속건제물 또는 희생제물이라 한다. 속건제물이 되신 것은 죄인들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른 제물이고, 희생제물은 그 제사를 직접 주관하셔서 자신의 몸으로 드린 제사를 말하는 것이다.


이 제사는 아론의 후손들이 드리는 제사와는 다른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몸으로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죄인들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그래서 죽으실 때는 악인들과 함께 있었지만 죽은 후에는 부자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사 53:9). 무슨 말인가 하며 죽은 후에는 부요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마 27:57-60) 이 말씀이 성취되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과 수난을 당하시는 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신데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시기 위하여 몸에 상처가 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이며 대적함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시야가 종으로 와서 멸시하고 핍박을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 대적하는 죄를 범하고 있고, 그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짊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죄인들의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고 우상숭배하며 대적한 죄입니다.

이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짊어지셔야 죄인들의 죄를 속량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며,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종으로 이 땅에 오셔서 승리를 합니다.

승리하신 것을 나누어 주시고 하늘로 올라 가셨습니다.

그 승리의 전리품이요, 증거가 택함을 받아 교회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은혜를 받은 만들만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는 알곡과 가라지가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셨다 하였도다”(엡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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