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왕상 5:5)
왕상 5장에서는 성전 건축을 하는 이유와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성전 건축을 하는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려는데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나와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차별을 하기 위함이다. 이방신을 우상은 동네 가까이에 있으며 사람들이 편리한 때에 찾을 수 있는 곳에 있다.
그리고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 과정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최고의 재료를 준비하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한다. 그 준비 기간이 삼 년 동안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에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었다”(왕상 5:4) 이스라엘 땅에 평화를 주시므로 이제 성전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솔로몬은 왕의 직분을 감당하는 초기와 후반부에는 차이가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처음에는 여호와의 말씀에 잘 순종하다가 나중에는 불순종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태평과 원수들이 없게 해 주셨지만 불순종으로 인하여 주변의 나라들이 대적을 하기 시작한다.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왕상 11:14)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함께 하셨다. 왜냐하면 그곳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고 택한 백성들을 만나 주시기 위함이다.
본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솔로몬을 통하여 성전을 건축하신다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전이 건축되는 과정과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특히 이민교회에서 교회가 설립되는 과정 가운데 오해가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몇 사람이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쉽게 말씀을 드리면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사업을 하는 곳과 몰래 집에서 야매로 영업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교회도 세워지는 과정이 있습니다.
먼저는 말씀을 해석하여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하고, 성례식을 주관하여야 하고, 말씀이 기준이 되어 불경건한 것에 대한 꾸짖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목사에게 책임과 권한을 준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목사가 있어야 하고, 교회 이름으로 소속 교단에서 인정을 받아야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없이 모이는 곳은 기도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