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삼하 12:24)
삼하 11장에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할지라도 육체의 안목의 정욕에 빠지면 범죄 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12장에서는 밧세바와 동침한 사건이 일 년 정도가 지난 시점이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인 다윗에게 선지자 나단을 보내어 범죄하지 않도록 교훈을 하신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택함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정의와 공의의 심판을 하심을 보여 준다.
그의 범죄로 인한 형벌은 무서운 것이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삼하 12:10) 즉 암논이 이복동생 다말을 강간하고, 압살롬이 암논을 살해하고, 압살롬과 아도니야의 반역이 있을 것이라 한다.
그렇지만 택한 백성에게 여전히 사랑하심을 보여 주신다. 밧세바를 다윗의 아내로 인정을 하신다.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삼하 12:24), 솔로몬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 사랑을 입은 자이다.
그리고 다윗 왕국을 더욱 강하게 하사 암몬 왕의 머리에 있는 왕관을 빼앗는다.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노략한 물건들이 무수히 걷었고 암몬 백성들을 노예로 부리게 된다. 아무리 강하고 술수를 잘 꾸민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다윗 왕국을 이길 수 없음을 보여 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그분의 정의와 사랑이 행하여진 곳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입니다.
그의 정의는 죄값을 치루어야 하는데 그것은 사망입니다.
우리들이 죄인이었기에 죽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여 주실 수 있는 방법은 나를 대신하여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정의를 만족시키며 죄인에게는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다윗의 죄값으로 그의 아들이 죽습니다.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할 수 있는 것은 내가 그분과 연합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분 안에 있기 때문에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천여년 전에 있었던 골고다의 십자가의 은혜가 지금도 나에게 임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그 때의 은혜가 지금도 동일하게 임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난 주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가고자 하는 자들에는 조롱과 핍박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통과 핍박을 이기실 수 있었던 것도 아버지의 집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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