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삼하 19:13)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과 이스라엘을 이겨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을 한다. 시므이가 제일 먼저 나와서 용서를 구하고, 므비보셋의 억울한 누명이 벗겨지고, 겸손한 자 바르실래가 소개 된다.
이제 다윗이 하여야 할 일은 갈라진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데 있다. 달리 말하면 국민대통합을 위한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이다.
다윗은 시므이를 용서하고 압살롬의 군 지휘관이었던 아마사를 요압에 이어 군 지휘관으로 삼는다. 그런데 다윗과 함께 하였던 자들이 반발을 한다.
다윗이 다시 예루살렘에 왕으로 돌아오자 백성들의 마음은 갈라진다. 왜 그런가 하면 압살롬을 따랐던 자들은 자신들에게 불이익을 당할 것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유다지파와 북쪽 이스라엘로 나뉘어져 갈등이 시작된다. 왕을 다시 모셔오는 일에 북쪽 지파 사람들과 상의를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결국에는 불량배인 세바가 또 반역을 일으킨다.
이스라엘의 왕권 다툼이 다윗의 집안에서 시작을 하여 이제는 이스라엘 지파 간에 싸움으로 번지는 것이다. 그러나 왕권은 유다지파에서 나옴을 야곱을 통하여 계시되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 앞에 출입하는 자로서 그분의 명령을 따라 행하여야 함을 망각하면 칼을 들고 권력을 잡으려 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의 주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런데 목사나 교인들이 칼을 들고 권력을 잡으려 하면 안 된다. 이것을 모르는 자가 교회 안에 들어오면 분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의 말씀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공통된 점은 늘 권력을 향하여 아부하며 시기하며 거짓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사람을 세워서 통치를 하기에 기름부음을 받은 왕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다윗을 추종하고 압살롬을 따릅니까?
그러면 권력이나 좋은 자리를 얻을까 하는 욕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왕이시고 그분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백성의 도리이며 교인의 의무라면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권력을 따라 요리조리 따라 다니던 사람들은 결국에 다 칼로 죽습니다.
여러분! 왜 유다와 이스라엘이 싸워야 하며, 교인들 간에 다툼이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 순종에 열심을 다하다가 일어난 일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으로 인한 권력을 잡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왜 권력을 잡으려 합니까?
교회를 자기 마음대로 하여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을 내쫓고 핍박하기 위함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임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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