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
시편의 저자는 지금 여호와 하나님을 간절히 만나고 싶은 심정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
그는 성전에서 멀리 떨어진 요단 땅에 있다. 그곳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과 이전에 함께 성전에 나아가 예배를 드렸던 자들이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하며 조롱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는 헤르몬 산과 미살 산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와 파도 물결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깨달았다. 그래서 스스로 질문을 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시 42:5상)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 위에 역사하심을 깨달았다. 낮에는 모든 생물을 자라게 하며 풍성케 함과 밤에는 그 감사로 인한 찬양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그래서 우상숭배자들이 조롱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여도 이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조롱으로 인하여 그는 깊은 낙심 가운데 있었지만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은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하) 한다.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깊은 근심을 주시는 것은 신앙이 성숙한 자로 만들기 위함이다. 그래서 근심에는 두 가지 있다는 것이다. 하나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근심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의 근심인데 사망에 이르게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 7: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시려면 마음과 생명과 뜻과 힘을 다 하여야 합니다.
대충하시면 만나실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날마다 자신의 몸을 쳐서 말씀에 복종한다고 하였습니다.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따려는 열심히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제일 먼저 받으려는 열심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는 것을 염려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을 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근심이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저자는 하나님이 모든 곳에 계시고 우주만물을 주관하게 계심을 확인한 후에 감사고백을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여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가 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말씀이 들어갈 수 없는 밭이 있습니다.
길 가 밭처럼 마음이 굳은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밭이 있습니다.
돌 짝밭이요, 가시덤불 밭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세상 염려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밭을 부드러운 옥토로 변하게 하기 위해서는 갈아엎어야 합니다.
성령하나님의 도움을 받으셔서 회개를 하면 부드러움 마음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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