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삼하 20:6)


다윗이 예루살렘에 환궁을 한 이후에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인 불량배 세바가 내란을 일으킨다. 다윗은 이 사건을 압살롬 때보다 더 심각하게 행각하고 있다.


그래서 압살롬의 군지휘관이었던 아마사를 불러 맡긴다. 그러나 아마사는 유다 사람들을 모으는데 지체하게 된다. 그러자 아비새에게 세바를 추적하라 한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세바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으는데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하여 급히 따르게 하는 것이다. 세바가 아비새의 추적을 피하여 성읍에 들어가 숨는다.


그러나 요압과 군사들이 그 성을 에워싸고 토성을 세워 성읍을 멸하려는 작전을 세운다. 그런데 그 성읍의 여인 하나가 요압에게 나아와 죄없는 성읍 사람들을 죽이려 하느냐 하고 항의한다.


다시 요압에게 이르기를 추적하는 자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요압이 대답하기를 그자는 다윗 왕을 대적한 자이므로 내어달라고 한다.


이 여인은 요압의 요구대로 세바의 머리를 베어 내어 준다. 하나님께서 세운 다윗 왕을 대적한 자의 반란은 여인의 손에서 끝이 난다.


본문에서 요압은 세 번째 살인을 한다. 군 지휘관에 아마사가 임명되는 것을 보고 시기와 질투로 살인을 한다. 자신의 권력의 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사울의 군대장과 아브넬, 다윗의 압살롬, 사촌지간인 아마사를 죽였다.


요압은 다윗의 신하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아니다. 그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묻고 맡겨야 한다. 그러나 그는 매우 정치적인 사람이라 권력에 집착을 하여 늘 시기와 질투가 가득하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 왕국에서 여러 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압살롬은 개인적인 욕심에 의하여 왕권에 반란을 일으켰지만, 세바의 반란은 오랜 지역감정으로 인한 반란 이었습니다.

문제의 해결 실마리는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미 창세기에서와 민수기에서 유다 지파를 통하여 지도자가 나올 것이라 계시를 하였습니다.

그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따르는 사람들이 많을 지라도 패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패배도 아주 비참하여 이름도 없는 여인에게 목을 베어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지금 다윗 왕국을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피값을 주시고 세운 교회는 어떠할까요?

역시 주님께서 주인이 되시며 친히 이루어 가십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가르침을 따라 순종하여야 합니다.

순종이 좋은 제물로 드리는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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