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3)


이제 다윗도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가야한다. 왕상 2장의 말씀은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의 말을 하고 있다. 먼저는 모세의 율법을 잘 지켜 행할 것을 분부하고 그 다음은 은혜를 베풀어 주어야 할 자와 벌을 받아야 할 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할지를 말한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의 율법으로 백성들을 돌보아야 한다. 왜 그렇게 하여야 하는가 하면 인간이 만든 법은 불완전하고 자칫 소수의 권력층을 위한 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은 거룩하고 선하다.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 그런즉 통치하는 자나 통치를 받는 자가 거룩하고 선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형통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같이 모든 것이 잘 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는 자는 지혜롭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사람에게 들어와 하나님의 뜻과 같이 되는 것을 지혜라고 한다. 결국에 지혜롭다는 것은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과 같아서 형통의 길을 간다는 것이다.


형통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반드시 지켜야 하기에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으로 당부를 하고 있다. 중요함을 반복하기 위하여 율법, 계명, 법률 들을 사용하고 있다.


다윗에게 선행을 하였던 사람들을 솔로몬에게 계속 부탁을 한다. 그러나 대적하였던 자들에게는 칼로 심판을 하라 한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보응의 원리가 작용함을 알게 한다.


특히 요압에게는 엄중한 벌을 내리라 한다. 그는 아브넬과 아마사와 압살롬을 살인하였다. 그래서 내린 벌이 그가 백발이 되었지만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다.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왕상 2: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생각하는 형통과 성경에서 말씀하는 형통은 다릅니다.

적당히 대충되는 것이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가는 것에 형통입니다.

형통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의롭고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간단히 표현하면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 위해서는 그 근거와 이유를 확인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얻는 것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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